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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나혼산’ 전현무도 기다린 팜유즈 건강검진..유병재 “이건 반칙이지”

지난주 방송 예정이었던 ‘팜유즈’의 건강검진이 드디어 공개된다.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17일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주 미뤄진 팜유즈 오늘 개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면 내시경으로 잠에 든 전현무와, ‘팜유즈’ 멤버 박나래, 전현무, 이장우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유병재는 “이건 반칙이지”라고, 코드쿤스트는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했다. 팬들 역시 “벌써 재밌다. 무조건 본방사수”, “기다리느라 힘들었다”, “안 봐도 벌써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에 나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당초 이날 방영분은 10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한국 대 일본 경기가 지연되면서 불가피하게 한 주 미뤄졌다. 일주일 기다림 끝에 선보이게 되는 팜유즈의 건강 검진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팜유즈’ 멤버인 세 사람은 건강한 팜유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로 건강검진에 나선다. 내시경 검사를 위해 단식 상태로 모인 세 사람은 접수할 때부터 건강검진 후 먹을 메뉴에 대해 생각한다고.선공개된 영상에는 대장 팜유 전현무가 체성분 측정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허리둘레를 잰다는 말에 “어디가 허리예요?”라고 질문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굴곡이 없어서 어디가 허디인지 모른다”고 했고, 박나래는 “굴곡이 없는 삶 얼마나 좋으냐”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한다.체성분 측정 후 전현무는 “이건 뭐 마동석이네 골격근량이 표준 이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장우는 “체지방률하고 착각한 거 같다”고 딱 잘라 말했다. 전현무는 내장지방은 안전 수치였지만, 체지방률 비만 진단을 받았다. 이어 팜유즈는 체지방률 공개 오픈 시간을 가졌다. 세 사람은 차례대로 소수점부터 밝혔다. 이때 아무 의미 없는 소수점 자리 숫자에도 일희일비하며 예민한 모습을 자랑해 과연 팜유 체지방률 왕은 누구일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했다.태어나서 건강검진을 처음 받는다는 이장우는 “피를 뽑은 것도 군대에서 초코 빵을 먹으려고 뺀 게 전부”라며 “내시경이 가장 큰 고비”라고 초조한 기색을 드러낸다.과연 팜유 라인 건강검진 결과는 어떨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쏠리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7 16:35
IT

미 연구소 "갤워치 체성분 측정 정확도, 전문 기기 못지않아"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의 체성분 측정 정확도가 전문 측정기기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바이오메디컬 연구소와 하와이대 암센터가 최근 발행한 '스마트 워치의 체성분 측정 정확도' 논문에서 '갤럭시 워치4'(이하 갤워치4)로 측정한 체성분 수치가 임상 기기 체성분측정표준장비(DXA)와 생체 전기저항측정(BIA) 장비로 확인한 값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생물·의학 분야의 유명 학회지인 미국 임상영양저널(AJCN)에 게재됐다. 두 대학은 만 23~55세의 남성 34명과 여성 41명 등 총 75명을 대상으로 갤워치4로 6개 항목의 체성분(체지방량·체지방률·제지방량·골격근량·기초대사율·체수분량)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전문 측정기기가 내놓은 값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갤워치4와 전문 측정기기의 체성분 수치의 상관관계가 최저 93%, 최고 98%를 기록했다. 갤워치4와 '갤럭시 워치5'는 체성분 측정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 측면 버튼 2개와 후면 2개 등 총 4개의 전극을 활용해 자신의 체성분을 잴 수 있다. 워치를 착용한 후 두 손가락을 약 15초 동안 측면 버튼에 대기만 하면 '삼성 바이오액티브센서'가 2400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포착해 체지방량·골격근량·기초대사량 등을 측정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15 16:02
연예일반

이시영, 성난 등근육에 업된 애플힙..40대 근육질 몸매, 실화?

이시영(40)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지난 31일 오후 이시영은 인스타그램에 "이제 옷들이 팔부터 안 들어가기 시작하네…예쁜 옷들아 안녕…아하하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운동에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헬스장에서 각종 기구를 섭렵하며 운동 삼매경인 이시영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는 성난 등 근육은 물론, 애플힙, 이두박근 등으로 무서운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앞서 이시영은 8월 4일 체성분 검사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결과표에서 그는 키 169cm에 체중 56.9kg으로, 골격근량만 29.1kg에 달했으며 체지방량 5.1kg밖에 되지 않았다. 누가 봐도 근육질 몸매인 것은 수치로 입증한 셈. 한편 이시영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HBO맥스 '멘탈리스트'에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1 07:45
생활/문화

[정길준의 IT 프리뷰] 갤워치4 체성분 측정, 얼마나 정확한지 봤더니

지난 27일 삼성디지털프라자 일산본점의 '갤럭시 워치4'(이하 갤워치4) 진열대 앞에는 신제품을 체험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상담원에게 신규 기능인 체성분 측정을 문의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부모님 선물로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는데, 사전 예약 물량이 소진됐다는 안내문을 보고 제품 수령일을 묻자 "지금 사도 추석이 지나야 받아볼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갤워치4는 이처럼 강화한 건강 관리 기능 덕에 스마트폰 신제품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광학심박센서(PPG)·전기심박센서(ECG)·생체전기임피던스분석센서(BIA) 등 3개의 센서를 하나의 칩셋으로 통합한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했다. 갤워치4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 최초로 체성분 측정 기능을 지원한다. 왼쪽 손목에 제품을 착용하고 오른손 중지와 약지를 우측 2개의 버튼에 약 15초간 대고 있으면 된다. 측정하는 동안 양손이 서로 닿으면 안 된다. 양쪽 겨드랑이는 벌리고 있어야 한다. 측정 결과는 갤워치4 화면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입력한 체중 아래 골격근량(33.6㎏)·체지방량(17.3㎏)·체수분(45.3㎏)·BMI(체질량지수, 25.8㎏/㎡)·기초대사량(1703kcal) 수치를 나열했다. 심박수는 90bpm으로, '안정 시 심박수 평균 범위(61~76bpm)보다 높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왔다. 심박수가 혈압과 완벽히 비례하지는 않지만, 1단계 고혈압(155mmHg/88mmHg)임을 생각하면 신뢰할 만 하다. 제품을 만져본 뒤 체성분 수치의 정확도를 파악하기 위해 근처 건강관리센터에 들렀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의료기기 브랜드 아큐닉의 체지방 측정기를 이용했다. 골격근량(30.9㎏)·체지방량(19.2㎏)·체수분(43.2㎏)·BMI(26.5㎏/㎡)·기초대사량(1524kcal) 수치가 갤워치4에서 측정한 것과 조금 달랐지만, 오차 범위는 수용 가능한 수준이다. 골격근량 2.7㎏·체지방량 1.9㎏·체수분 2.1㎏·BMI 0.7㎏/㎡·기초대사량 179kcal 차이가 났다. 당연히 부피를 고려하지 않고 고가의 부품으로 채운 의료기기의 수치가 갤워치4보다 정확하다. 부위별 근육량과 복부 비만 예측도, 단백질·무기질·세포량 등 더 세밀한 정보도 제공한다. 그렇다 해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전 수치와 비교해가며 건강 상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갤워치4의 새로운 기능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초기 스마트워치는 만보기 역할로 건강 관리 기능을 한정했지만, 이제는 손목 위 건강지킴이로 진화하고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8.31 07:00
연예

IoT 더해 완벽해진 ‘데일리 스마트 헬스 디바이스’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며 삶 깊숙이 들어온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헬스 디바이스에도 녹아들고 있다. IoT 기술이 더해진 헬스 디바이스들은 수시로 건강 상태를 체크해 질병을 예방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의사나 헬스 트레이너 없이도 쉽게 몸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물 간의 연동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IoT 기술이 접목되면서 홈트레이닝 시에도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게 됐고, 피트니스센터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인바디를 체크할 수 있다. 건강 상태를 더 똑똑하고 편리하게 챙겨주는 IoT 기반의 헬스 디바이스를 살펴보자.■ 운동 전문가의 조언은 스마트폰으로! 코리아테크의 ‘식스패드(SIXPAD)’코리아테크의 ‘식스패드(SIXPAD)’는 몸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속근을 단련시키는 등 웨이트 트레이닝 효과를 볼 수 있는 EMS 트레이닝 기어다. IoT 기술이 접목된 식스패드 IoT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통신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식스패드 전용 APP을 통해 디바이스의 피부 감지와 운동 레벨 설정, 트레이닝 결과치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어플을 통해 머슬 포인트(MP)를 쌓아 운동 전문가로부터 조언도 받을 수 있어 피트니스센터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약 30회 사용 가능하며, 총 20단계의 전기 자극 중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설정해 사용하면 된다. ■ 우리 가족 인바디 수치를 한 곳에서! 가정용 인바디 ‘인바디온’인바디의 인바디온은 피트니스센터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스스로 체성분을 검사할 수 있는 디바이스다. 자신의 신장만 입력하면 체중과 체지방, 근육량, 내장지방레벨, BMI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인바디온은 비콘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폰을 디스플레이 화면 위에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바디검사가 시작된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으로 정보를 전송하면 인바디APP을 통해 체성분 검사 결과를 누적 관리할 수 있고, 월간 체성분 변화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 사용 방법이 간편하고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여러 사람의 체성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가족의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 언제 어디서나 나의 몸 상태를 한눈에! ‘핏빗 차지2(fitbit charge2)’ 핏빗의 차지2는 심박수나 걸음 수, 소모한 칼로리, 활동 시간 등 나의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손목시계 모양의 웨어러블 기기다. 핏빗 APP을 통해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자동으로 기록하며 피트니스 레벨을 파악하고 개인의 운동 능력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가까이 두지 않아도 통화나 문자, 캘린더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배터리는 5일간 지속되며,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춰 밴드를 바꿔 낄 수 있어 스타일링 하기 좋은 운동 가이드 아이템이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4.26 14:24
연예

명절증후군 극복하는 방법, ‘커브스 30분 순환운동’ 관심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던 ‘2017 추석 황금연휴’가 지난 9일 한글날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역대급 연휴 기간 덕에 귀성·귀경길, 추석 차례상이나 해외여행 등 저마다 보낸 추석 이야기가 여기저기 한창이다. 이런 대화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가 있으니 바로 과식, 과음과 불어난 체중에 대한 걱정이다. 연휴가 길다는 것은 고열량 식단과 불규칙한 식사 패턴을 그만큼 오래 허용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오랜만에 만나는 친인척과의 모임, 기름진 명절 음식과 잦은 음주 등으로 몸이 무거워졌다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흔하다.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코리아(대표이사 김재영, 이하 커브스)는 긴 연휴 뒤 일상으로 돌아온 만큼 ‘30분 순환운동’을 통한 집중 체중관리로 건강한 체형을 가꿀 것을 권장한다. 한번 접해보면 마니아가 될 만큼 ‘30분 순환운동’은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운동방식이다. 커브스 30분 순환운동은 12개의 유압식 저항 운동기구와 12개의 스텝보드가 번갈아가며 놓여있는 서킷에서 이루어진다. 기구에서는 근력운동을, 스텝보드에서는 유산소운동을 각각 30초씩 하며 이동하고, 서킷을 2바퀴 돈 후 스트레칭까지 하면 30분 순환운동이 끝나는 방식이다. 바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은 간편하지만 왠지 운동할 시간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커브스는 30분 순환운동이 양방향 유압식 저항 운동기구를 이용, 단시간에 심박수를 상승시켜 지속적으로 산소공급을 하기 때문에 30분만으로도 효과적으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형분석 시스템 등 운동 외 관리도 철저하게운동만 열심히 하는 시대는 지났다. 운동과 더불어 자신의 신체변화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똑똑하게 관리할 때 건강한 삶이 주는 행복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 커브스는 체수분, 단백질, 골격근이나 내장지방 등의 수치를 파악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해 매월 회원들의 체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운동 강도와 운동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커브스 앱을 통해 자신의 체형 분석 결과와 변화 추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리일 기록과 생리 주기 확인 기능을 통해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운동빈도나 강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단 관리에도 커브스 앱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칼로리 계산기 기능은 단지 음식의 칼로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다양한 수치를 상세히 제공해 하루 섭취한 식단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계획을 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커브스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맨손 스트레칭으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아침, 오후, 저녁 3편의 스트레칭 영상이 앱에 탑재되어 있다-커브스, 탄생 25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 ‘여성을 건강하게’라는 모토로 1992년 미국에서 처음 출발한 커브스가 올해 탄생 25주년을 맞아 10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커브스 커뮤니티에서는 188,000원 상당의 커브스 1개월 이용권을 선물한다. 이벤트 공지에 댓글로 가족, 지인 등 커브스 1개월 이용권을 선물할 사람과 그 사람에게 근력운동이 필요한 이유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커브스 1개월 이용권을 선물한다. 커브스SNS에서는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커브스코리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을 좋아요 표시한 뒤 근력운동이 필요한 사람을 태그하거나 25주년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각각 25명씩 추첨된 총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은 네이버 커브스 커뮤니티에서 더욱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커브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체형측정과 기구체험으로 30분 순환운동의 재미와 효과를 체감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무료체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체험은 커브스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커브스 클럽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2017.10.12 17:03
연예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고혈압, 증상에 좋은 음식은?

고혈압은 중풍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고혈압은 그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병원을 찾지 않거나, 본인이 고혈압인 것을 알아도 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실제로 대한고혈압학회 김철호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교수)은 “고혈압 환자 중 혈압관리를 하고 있는 비율은 절반 정도로 2009년 이후로 크게 늘고 있지 않다”며 ”자신의 혈압을 잘 알지 못하는 등 고혈압 인지율이 떨어지고, 고혈압 진단을 받아도 치료를 하지 않아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고혈압 관리를 위해선 평소 꾸준한 운동과 함께 혈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혈압을 정상수치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 섭취가 권장된다.홍삼이 고혈압 관리에 좋은 음식이란 사실은 충남대 의과대학 전병화 박사팀의 임상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 있다.연구팀은 고혈압 쥐에 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후 이전과 비교해 혈압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홍삼 투여 전 약 190mmHg이었던 쥐의 혈압이 투여 후 160mmHg까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삼이 고혈압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이다.홍삼은 홍삼정, 홍삼 엑기스 등 다양한 유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홍삼의 효과를 보다 제대로 보기 위해선 구매 전 그 제조 방식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삼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에 따라 유효성분 추출률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홍삼은 물에 달여 진액을 얻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 경우 홍삼 전체성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성분만을 추출할 수 있다. 이때 물에 녹지 않는 52.2%의 불용성 항산화 물질이나 다당체 등의 성분은 달이고 난 홍삼건더기(홍삼박)에 남겨져 있다.따라서 홍삼의 불용성 영양분까지 온전히 섭취하려면 홍삼을 통째로 갈아먹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제조방식을 ‘전체식’이라고 한다. 전체식 홍삼은 홍삼을 통으로 갈아 제품에 넣는다. 버려지는 홍삼박이 없기에 홍삼의 유효성분을 95% 이상 추출해 섭취하는 것이 가능하다.고혈압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해선 평소 고혈압 증상이 없어도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고혈압 증상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등 혈압 관리에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강문주 기자사진출처: 게티이미지 2017.04.26 17:00
야구

[베이스볼톡] NC 손민한-이혜천, 1억원에 재계약 外

○…NC 손민한(39)과 이혜천(35)이 각각 1억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5000만원을 받은 손민한은 28경기에서 5승6패 9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43으로 활약하며 인상률 100%를 기록했다. 지난해 1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1.57에 그친 이혜천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에서 NC로 옮겼고, 2억원에서 절반이 깎인 금액에 사인했다. NC는 2014 시즌 연봉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 ○…SK 선수단이 체성분 테스트를 전원 통과했다. SK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실시한 체성분 테스트(체지방·근육량·체중) 결과 스프링캠프 참가 예정 선수 전원이 기준 수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25일과 12월1일, 지난 7일 세 차례에 걸쳐 테스트가 실시됐다. SK는 1년 전 박경완과 최영필, 전유수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미국으로 재활훈련을 떠났던 투수 6명(김광현·송은범·박희수·박정배·채병용·엄정욱)도 테스트에서 무더기로 탈락해 중도 귀국한 바 있다. ○…강인권(42) NC 코치가 7일 부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안산 고대병원 분향실 B103호, 발인은 9일 오전 10시이다. (031)411-4441.○…오승환(32)을 영입한 한신의 사카이 신야 구단주가 2014시즌 올해의 한자로 '驚(놀랄 경)'을 꼽았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 "사카이 구단주가 심사숙고해 '驚'을 선택했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이다"고 보도했다. "팬이 놀랄 정도로 변해 놀라운 결과를 만들자"는 의미다. 이 매체는 "4번 타자 후보 마우로 고메스와 특급 마무리 오승환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사카이 구단주가 2005년 이후 9년 만의 센트럴리그 우승을 노린다"고 설명했다.○…두산이 8일 프런트 조직 개편을 했다. 선수 선발 및 육성의 일원화를 위해 운영2팀 안에 있던 스카우트 조직을 분리해 독립된 팀으로 신설했다. 스카우트 팀장으로는 이복근 부장을 임명했고, 업무 강화를 위해 박대혁(35)씨를 신규 채용했다. 스카우트 팀은 고교 주말리그 등 아마추어 선수 관찰 및 대상선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4.01.08 17:29
야구

‘탈락자 없다’ SK 체성분 테스트 모두 합격

탈락자는 없었다.SK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실시한 체성분 테스트(체지방·근육량·체중) 결과 스프링캠프 참가 예정선수 전원이 기준 수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무리 훈련을 앞둔 10월25일과 마무리 훈련이 끝난 12월1일, 그리고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세 차례에 걸쳐 테스트가 실시됐으며 무더기 탈락자가 나왔던 지난해와 달리 모든 선수들이 합격 커트라인을 넘겼다.SK는 1년 전 포수 박경완(42)과 투수 최영필(40), 전유수(28)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미국 스프링캠프행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로 재활훈련을 떠났던 투수 6명(김광현·송은범·박희수·박정배·채병용·엄정욱)도 테스트에서 무더기로 탈락해 중도 귀국했다. 측정 방식과 실효성에 대한 논란을 낳았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한 선수들에 관용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철저한 준비 끝에 단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았다.이만수 SK 감독은 "시즌 종료 후 꾸준하게 몸관리를 잘해준 선수들과 컨디셔닝 코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중요한 것은 체성분 수치가 아니었다. 선수들이 스스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비시즌 때 체중 증가로 인한 부상 걱정도 덜게 됐다"며 "다들 고맙고 수고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4.01.08 14:04
야구

고투 중인 SK, 또 하나의 ‘히트상품’ 전유수

SK가 어려움 속에 '히트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불펜투수 전유수(27)가 주인공이다.전유수는 12일까지 팀이 치른 30경기 중 17경기에 출장해 팀 내 투수 중 가장 많이 마운드에 올랐다. 리그 전체에서도 이명우(롯데·20경기)·박성훈(넥센·18경기)을 제외하면 그 보다 더 많은 등판을 한 투수가 없다. 성적도 좋다. 1승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1.50(18이닝 3실점)을 기록해 1~2점차 긴박한 승부에서 이만수(55) SK 감독이 믿고 내는 '불펜의 핵'이다. 피안타율은 불과 0.180이며 최근 11경기 무실점이다. 승계주자 실점률을 나타내는 IRS(Inherited Runners Score percentage) 수치도 0.385(13/5)로 나쁘지 않다.올해 초를 생각하면 180도 처지가 달라졌다. 전유수는 구단이 자체 실시한 체성분 테스트(체지방률·체중·근육량)에 불합격해 미국 플로리다 1차 스프링캠프(1월20일~2월15일)에 합류하지 못했다. 좌절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플로리다 캠프를 가지 못했지만 투구폼을 바꿔보기도 했다"는 그의 말처럼 꾸준히 변화를 추구했다. 투구폼을 최대한 간결하게 만들면서 구위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전화위복이 됐다. 전유수는 "미국에 가지 않았던 게 오히려 체력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만약에 갔었다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무리한 플레이를 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이만수 감독은 "지난해에는 패전조에서 뛰었지만 올해는 승리조에 있다. 전유수가 상당히 좋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전유수는 팀이 이기고 있거나 점수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조커로 마운드를 밟고 있다. 통산 1군 등판 기록이 43경기에 불과했지만 올해 모든 커리어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는 "처음에는 욕심이 생겼지만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지금은 마무리(박희수)에게 바통을 터치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한다. 긴박한 순간에 오르니까 타자들도 긴장하는 것 같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만큼 실투는 곧 '패배'로 연결되는 부담감이 있다. 지난달 24일 부산 롯데전에선 7-5로 앞선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희생플라이와 3루타를 맞고 승계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7-8 패배를 자초했다. 그는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에 걸쳐 던지려고 했는데 타자(박종윤)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로 공(직구)이 들어갔다. 던지는 순간 아차 싶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이내 "똑같은 상황이 오면 두 번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성준(51) SK 투수코치는 전유수에 대해 "그동안 힘에 의존해 공을 던졌는데 올 시즌에는 (공을 놓는) 릴리스 포인트를 앞까지 끌고 나왔다. 볼 끝이 살면서 낮게 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직구가 잘 들어가야 변화구가 밋밋하게 들어가도 효과가 있다"며 "반포크볼이 주종인데 요즘 (직구가 원하는 코스로 들어가)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한 전유수의 말처럼 타자 무릎 높이로 들어가는 그의 '직구'에 SK의 운명이 갈리고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3.05.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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